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박재상이 1군에 돌아왔다.
SK 와이번스는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좌타 외야수 박재상을 콜업하고 또 다른 외야수 김재현을 말소했다.
박재상은 시즌 초반 부활 조짐을 보이기도 했지만 주전 자리에서 밀려난 뒤 타격감도 떨어진 모습이었다. 결국 6월 2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군행 전까지 1군 무대 성적은 65경기 타율 .240 4홈런 23타점 4도루 23득점.
이후 퓨처스리그에서는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15경기에서 타율 .340 1홈런 12타점 4도루 10득점을 기록했다. 한 달 보름여만에 1군 복귀.
그동안 대주자와 대수비로 나섰던 김재현이 2군으로 향했다.
이에 대해 김용희 감독은 "조동화는 물론이고 유서준도 대주자로 활용할 수 있는 반면 대타 자원은 약했다"며 엔트리 변화 배경을 설명했다.
[SK 박재상.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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