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브라운이 그랜드슬램을 때렸다.
앤드류 브라운(SK 와이번스)은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좌중월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브라운은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만루에서 등장, 한화 선발 미치 탈보트의 147km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날렸다.
시즌 21호 홈런이자 2번째 만루홈런.
SK는 브라운 만루홈런 속 1회말 현재 5-0으로 앞서 있다.
[SK 앤드류 브라운.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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