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호가 11경기만에 홈런을 쳤다.
소프트뱅크 이대호는 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니혼햄과의 홈 경기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1 동점이던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니혼햄 선발투수 아리하라 코헤이에게 볼카운트 1B1S서 3구를 공략, 중월 솔로포를 쳤다. 시즌 21호. 7월 21일 지바 롯데전 이후 11경기만의 대포.
이대호는 0-1로 뒤진 2회말 첫 타석에는 2루타에 이어 동점 득점을 올렸다. 두번째 타석 홈런으로 1홈런 2득점으로 맹활약 중이다. 소프트뱅크는 5회초 현재 니혼햄에 2-1 리드.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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