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이번엔 파울 타구가 말썽이었다. NC '리드오프' 박민우(23)가 2회 만에 교체됐다.
박민우는 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13차전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2회말 대수비와 교체됐다.
박민우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오른 허벅지를 맞기도 했다. 결과는 헛스윙 삼진 아웃. 2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 땅볼을 쳤다.
NC는 2회말 박민우 대신 모창민을 내보냈다. 모창민이 3루수로 기용됐고 3루수를 보던 지석훈이 2루수로 이동했다.
이에 대해 NC 관계자는 "파울 타구에 오른 허벅지를 맞았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큰 부상은 아니다. 아이싱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박민우는 전날(4일) 잠실 LG전에서 오른 종아리 부근에 사구 2개를 맞고 경기 도중 교체되기도 했다.
[박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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