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 '효자 용병' 에릭 테임즈(29)가 잠실 담장을 밀어서 넘겼다.
테임즈는 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13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회초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볼카운트 1B 1S에서 진해수의 3구 136km 슬라이더를 공략한 테임즈의 홈런은 시즌 32호 홈런으로 기록됐다. 올해 테임즈가 잠실구장에서 처음으로 터뜨린 홈런이다. NC는 이 홈런으로 6-1 리드를 잡았다.
[테임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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