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삼성 구자욱이 KBO리그 새 역사를 썼다.
구자욱은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일 경기서 1안타를 추가, 7월 4일 대구 LG전부터 22경기 연속안타에 성공했다. 1987년 이정훈(빙그래)에 이어 역대 1군 데뷔 첫 시즌 최다 연속경기안타 타이기록.
구자욱은 1회 첫 타석 중견수 플라이, 3회 두번째 타석 볼넷을 골랐다. 5회 세번째 타석에선 우익수 뜬공. 5-1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구자욱은 KT 심재민을 상대로 볼카운트 1B서 2구를 공략, 좌전안타를 쳤다. 23경기 연속 안타.
구자욱은 1987년 이정훈이 갖고 있던 1군 데뷔 첫 시즌 최다연속경기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구자욱은 상대 실책으로 홈까지 밟았다.
[구자욱.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