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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카라의 박규리가 카레에 얽힌 안 좋은 추억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는 카레를 주제로 진행돼 카라의 박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규리는 "초등학생 때 카레에 안 좋은 기억이 있다. 급식에 카레가 별식으로 나오는데 한 번 남긴 적 있다. 그런데 당시 담임 선생님이 남기면 안 된다고 해서 억지로 먹게 했다"며 "이후 심하게 체해서 2박3일 동안 학교를 못갔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카라가 일본에 데뷔하고 늘 카레를 하루에 한 끼로 주는데 안 먹으면 굶어야 했다. 카레에 돈가스나 생선가스를 오려서 주는데 한번 먹어봤더니 생각보다 괜찮았다. 그래서 내게 카레는 극과극의 존재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박규리는 "평양냉면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편을 "두 번을 돌려봤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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