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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송호범 아내 백승혜가 악플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백승혜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후 안티 더 많이 모였음. 로그인 하고 댓글 다는 것도 힘들 텐데.. 안티 덕분에 네이버 검색이 올라가네. 난 괜찮아 강한 줌마니까. 기도합시다. 블루문보고 기도 한거 여기에 써먹음"이라는 글과 함께 기도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백승혜는 3남매 사진과 함께 "제일 크나큰 악플은 넷째 생각 한다니까 악플님 하신 말씀! '아이들 얼굴이 맘에 안들어 넷째 또 낳는 거라며? 맘에 드는 얼굴 나올때까지'란다"라며 "눈물이 난다. 아이 많이 낳는 것도 악플이 되나? 왜 이런 말을"이라고 밝혔다.
그는 "왜 가만히 있는 아이들까지.. 우리 아이들 못난 엄마 둬서 미안하다"며 "이 악플 쓴 사람은 나쁜 일만 생기면 좋겠다. 나도 악의적 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웬만한 악플은 무덤덤 하게 받아 들이지만 이 말은.. 정말... 참는다. 참자.. 줌마! 홧팅 외치고 안티들 이기자 이기자"고 덧붙였다.
한편 백승혜는 지난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송호범과 함께 출연했다. 이후 MC들과 4대가 사는 자신의 집으로 향한 송호범 백승혜 부부는 3남매 아이들을 공개했다.
[송호범 백승혜. 사진 = tvN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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