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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김성열(이준기)이 조양선(이유비)의 비밀을 알게 됐다.
5일 밤 20부작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9회가 방송됐다.
조생(정규수)은 자신과 양선을 헤치지 않는 김성열에게 의구심을 품었다. 착한 흡혈귀의 존재를 믿지 않는 것.
그러면서도 조생은 성열에게 양선을 마음에 품고 있는지 물으며 "신기하게 10년 전에도 당신은 양선이를 살린 적이 있소. 양선이는 서정도 나리의 자식이오. 그때 당신이 살린 그 아이가 바로 양선이오"라고 했다. 성열은 놀란 표정이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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