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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용팔이' 주원이 경찰들을 피해 물 속으로 뛰어 들었다.
5일 첫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첫회(1회)에서는 김태현(주원)이 경찰들에 쫓기다 다리 밑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현은 동생의 병원비를 대기 위해 조폭들을 고치는 왕진 의사로 몰래 일했다. 의료법 위반이기 때문에 몰래 일햇던 김태현은 한 조폭 두목 두철(송경철)을 고치게 됐고, 이 과정에서 경찰들에게 발각됐다.
앞서 용팔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했던 서울 광역수사대 강력계 소속 이형사(유승목)는 끝까지 김태현을 쫓아왔다. 김태현은 총에 맞은 조폭과 함께 도망쳤고, 다리 위에서 피할 곳이 없어지자 조폭과 함께 다리 밑으로 뛰어내렸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 주원, 김태희, 채정안, 정웅인, 조현재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용팔이' 주원.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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