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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슈 "SES 시절, 극성팬에 머리카락 모공까지 뜯겨" 충격
2015-08-06 00:03:48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슈가 S.E.S. 시절 극성 팬에게 머리카락 모공까지 뜯긴 적 있다고 고백했다.
5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슈, 황혜영, 이지현, 자두가 출연해 '클럽 주부요정'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MC가 "팬들에게 머리카라 모공까지 뜯긴 적 있다고?" 묻자 슈는 "그때는 피스라는 게 있었다. 모공부터 실리콘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공개방송 같은 통제 안 된 곳에 가면 팬들이 머리카락을 갖고 싶어서 다 뜯겼다"고 털어놔 다른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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