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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전도연 "맹인 연기, 영화 내내 충혈된 눈 힘들었다"
2015-08-06 00:21:56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전도연이 맹인 연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주인공 전도연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전도연은 "연습도 많이 했고 부담스러웠다"며 "그 중 하나 간과했던게 맹인 연기다"고 밝혔다.
그는 "시신경을 잃으면 눈을 깜빡이지 않는다고 하더라"며 "영화 내내 내가 충혈된 눈으로 나오는데 굉장히 힘들었다"고 말했다.
['한밤' 전도연.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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