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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장혁이 연기라는 자신의 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장혁은 최근 소속사인 싸이더스HQ의 연기학원 교육생을 비롯한 배우지망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에서 장혁은 수차례 오디션을 보러 다니던 자신의 신인시절 이야기를 서두로 생생한 연기 현장의 이야기를 풀어놨다. 그는 "오디션에서는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아니라 그들이 '내가 잘하길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장혁은 자신이 지금까지 약 30편의 작품을 했지만 "아직도 작품의 첫 촬영 현장은 설레고, 즐겁다"며 "연기를 '열심히 하고 잘하는 것'만큼 이 일을 얼마나 '즐기면서 하고 있는가'도 중요하다"고 얘기했다.
[배우 장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싸이더스HQ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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