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안방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아우디컵에서 우승했다.
뮌헨은 6일(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5 아우디컵 결승전에서 레반도프스키의 결승골을 앞세워 레알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뮌헨은 괴체, 코스타, 비달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그리고 레알은 호날두가 빠진 가운데 헤세, 이스코, 크로스 등을 내보냈다.
경기는 뮌헨이 주도했다. 레알은 전반 16분 만에 수비수 페페가 부상으로 교체되며 흔들렸다. 하지만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다.
후반 들어 뮌헨이 레반도프스키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레알도 하메스, 모르리치 등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양 팀 골키퍼들의 선방이 이어진 가운데 경기 종료 직전에 결승골이 터졌다. 레반도프스키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뮌헨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레알은 반격할 시간이 부족했다. 경기는 뮌헨의 우승으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