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대호가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는 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이대호는 2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13에서 .312로 1리 떨어졌다.
이대호는 전날 11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멀티히트로 활약한 이대호는 1회말 1사 1, 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니혼햄 선발 루이스 멘도사와 만나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두 타석은 범타였다. 3회말 무사 1, 2루에서는 우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펜스 바로 앞까지 갔지만 우익수에게 잡혔다. 5회말 무사 1, 3루에서는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안타는 네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6회말 2사 1, 3루에서 마이클 크로타와 상대한 이대호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149km짜리 슈트를 받아쳐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시즌 64번째 타점.
8회 마지막 타석은 삼진.
한편, 소프트뱅크는 7-1로 승리하며 8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성적 62승 3무 29패로 퍼시픽리그 선두 질주.
[이대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