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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용팔이' 주원, 송경철이 경찰을 따돌리고 목숨을 건졌다.
6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2회에서는 '용팔이' 김태현(주원) 이형사(유승목)에게 쫓기자 조직폭력배 두목 두철(송경철)과 함께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현은 두철을 치료해주다 형사들에게 발각됐고, 두철과 함께 도망갔다. 그러다 다리 위에서 피할 곳이 없어졌고, 자신의 다리와 송경철 다리에 주사를 놓은 뒤 다리 밑으로 뛰어내렸다.
형사들은 김태현과 두철이 죽었을 것이라고 했지만 이형사는 분명 살아서 도망갔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두 사람이 주사를 놓는 것을 봤던 것.
김태현과 두철이 맞은 주사는 심장마비를 일으키지 않게 하는 주사였고, 결국 두 사람은 헤엄쳐 나왔다. 두철은 김태현에게 목숨을 빚졌다.
이에 두철은 "희한한 놈이네. 저 놈 좀 알아봐라"라며 김태현에게 관심을 보였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 주원, 김태희, 채정안, 정웅인, 조현재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용팔이' 주원, 송경철.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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