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조양선(이유비)이 이윤(최강창민)을 원망했다.
6일 밤 20부작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10회가 방송됐다.
음란서생 사건 후 아버지 조생(정규수)을 잃고 노비가 된 양선. 이를 본 이윤이 안쓰러운 얼굴로 다가가자 양선은 "미안하십니까?" 물었다. 이윤이 "그렇다" 하자 양선은 "천번 만번 미안해 하십시오. 당신은 제게 씻지 못할 죄를 지었으니까"라고 원망했다.
그러면서도 "제게 미안한 그 마음으로 나라와 백성들을 구하십시오. 그게 음란서생이 해야할 일이니까.
그리고 다시는 제 앞에 나타나지 마십시오. 보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윤 역시 차갑게 "그래. 그리하마. 다시는 네 앞에 나타나지 않으마"라고 답해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관심을 모았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