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찬, '치즈인더트랩' 김고은 남동생 홍준 역 낙점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희찬이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연출 이윤정)에 캐스팅됐다.

단편영화 '도시의 밤', '동거', 그리고 첫 공중파 데뷔작인 드라마 '프로듀사'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그는 영화 '글로리데이',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 이어 '치즈인더트랩'까지 출연을 확정지으며 차세대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명문대학교를 배경으로 집안부터 외모, 학점까지 모든 스펙이 완벽한 남자 유정과 지극히 평범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자 백인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 싸움, 갈등과 사랑을 다루는 작품. 수많은 마니아들을 양산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작품이다.

김희찬은 홍설(김고은)의 철부지 남동생 홍준 역으로 귀여운 외모에 애교는 기본, 넉살 좋은 성격까지 두루 갖춘 인물을 선보인다. 극 중 누나 홍설을 비롯해 다양한 인물들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으로 그가 다른 배우들과 선보일 다채로운 케미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김희찬을 비롯해 박해진, 김고은, 남주혁, 김기방 등 웹툰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풍선껌' 후속으로 12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희찬. 사진 = 그라치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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