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전 남친에 "계산적 사랑하면 안돼" 돌직구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홍수아가 멜로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전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티캐스트 스크린(SCREEN)의 자체제작 영화정보프로그램 '위클리 영화의 발견' 녹화에는 홍수아가 출연했다.

홍수아는 중국에서의 활발할 연기 생활을 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첫 스크린 데뷔작 영화 '원령'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터뷰 당시 "중국어는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데 너무 어렵다"고 밝힌 홍수아는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공부하고 있다"면서도 막힘 없는 중국어로 카메라를 향해 인사했다.

또 이번 영화를 통해 배우 홍수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예전에 홍수아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예능, 시구에 국한됐는데, 이번에 배우로서 성숙한 모습과 내면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홍수아는 내 인생 최고의 영화로 '이프 온리'를 꼽으며 "가슴 찡한 멜로연기를 보며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추천장면을 이야기하던 홍수아는 "아낌없이 사랑해주는 것, 있을 때 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 남자친구를 향해 "보고있나? 그렇게 계산적인 사랑을 하면 안된다"고 귀여운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8일 오후 12시 방송 예정.

[홍수아. 사진 = 스크린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