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민병헌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민병헌(두산 베어스)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때렸다.
민병헌은 팀이 2-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1,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등장, 넥센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초구 125km짜리 체인지업을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날렸다. 시즌 11호 홈런.
두산은 민병헌의 홈런 속 2회말 현재 5-0으로 앞서 있다.
[두산 민병헌.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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