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의귀신님' 김슬기, 박보영·조정석 사랑 응원하며 떠났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오 나의 귀신님' 김슬기가 조정석, 박보영을 떠났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 11회에서는 신순애(김슬기)가 강선우(조정석)에 대한 마음이 깊어져 나봉선(박보영) 곁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신순애는 자신이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또 무당 서빙고(이정은)는 신순애에게 악귀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에 신순애는 나봉선을 떠났다. 그는 "자꾸만 마음이 깊어져서 계속 그 사람 곁에 있어지고 싶을까봐, 너랑 약속을 못 지킬까봐 겁이나서"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 내가 없이도 넌 그 사람과 잘 될 거야. 진심으로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마지막으로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살아있을 때 최선을 다해 사랑하라는 거. 네 자신도. 다른 사람도"라고 말했다.

['오 나의 귀신님' 김슬기, 박보영. 사진 = tvN 영상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