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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호가 3경기 연속안타와 3경기 연속타점 행진을 이어갔다.
소프트뱅크 이대호는 7일 일본 지바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와의 원정경기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이대호는 시즌 333타수 104안타 타율 0.312가 됐다.
이대호는 0-2로 뒤진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지바롯데 선발투수 와쿠이 히데아키를 만났다. 볼카운트 1B2STJ 4구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역시 0-2로 뒤진 4회초에는 무사 1,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2B2S서 5구를 공략, 좌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대호는 후속 마쓰다 노부히로의 중전안타 때 홈까지 밟았다.
이대호는 5-3으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세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풀카운트서 6구째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역시 5-3으로 앞선 8회초에는 1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 헛스윙 이후 볼 4개를 골라 볼넷. 그러나 마쓰다 노부히로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소프트뱅크는 지바롯데에 5-6으로 역전패했다. 62승3무30패로 여전히 퍼시픽리그 선두. 지바롯데는 47승1무47패로 퍼시픽리그 3위.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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