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우한(중국) 한혁승 기자]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 스포츠 센터에서 201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동아시안컵 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북한, 일본 등 4개국 남여 선수들이 출전해 9일까지 우승컵을 두고 경쟁을 벌인다.
한국 여자 국가대표팀은 중국과 일본에 연승을 하며 우승을 향해 북한과 8일 저녁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놓았다. 대표팀에서 비록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한일전 역전골의 전가을 보다 검색어 순위에 높게 오르며 주목 받는 선수가 있으니 바로 '이민아'이다.
체력하면 '두개의 심장' 박지성, 그리고 11번 등번호에 110V 충전을 하고 뛰는 '차미네이터' 차두리, 그리고 여자 대표팀에는 이민아가 있다.
이민아는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소속으로 158cm에 작은 키에 귀여운 얼굴이지만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면 돌변하게 된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찬스를 만드는 징검다리 역활뿐 아니라 전방 압박과 빠른 수비 전환으로 상대 선수들을 괴롭힌다. 앳된 얼굴로 90분 내내 종횡무진 지치지않는 체력으로 활약하는게 이민아의 반전 매력이다.
▲ 이민아 '개인기는 팀 내 최고'
이민아는 개인기가 좋은 선수이다. 슛팅이 약한 단점도 있지만 작은 키로 빠른 방향전환, 순간적인 돌파등 미드필더로써 안정된 볼 점유율을 보인다.
▲ 이민아 '작은 키, 절대 밀리지 않아'
무한체력을 바탕으로 상대 선수들을 괴롭히는 이민아.
▲ 이민아 '앳된 얼굴, 하지만 플레이는 거칠어요'
앳된 얼굴이지만 경기가 시작되면 돌변한다. 앞길을 막는 상대 일본 선수의 발을 사뿐히 밟고 달리는 이민아.
▲ 조소현 '민아는 경기장만 나오면 거칠어져'
경기중 잠시 쉬는 틈을 타 물을 마시고 내뿜는 이민아를 보고 놀라는 조소현. 물 뿜는 이민아의 터프함을 느낄 수 있다.
▲ 이민아 '누구보다 빨라'
함께 뛰는 선수들의 반 밖에 안되는 이민아의 가녀린 다리. 하지만 누구에게도 뒤지지않는 스피드를 낸다.
▲ 이민아 '저도 꾸미는 걸 좋아하는 24살'
경기중 드러낸 배찌. 패션에 관심많은 20대 소녀 이민아, SNS의 평상복 사진들이 이미 많은 이슈가 됐다.
▲ 이민아 '누구보다 강한 승부욕, 그리고 깜찍함'
1차전 중국전에 이어 2차전 일본전에도 슛팅이 빗나가자 오른손을 들어 내리치며 아쉬워하는 이민아. 3차전 북한전에서도 볼 수 있을려나.
8일 저녁 6시 10분 태극낭자들이 10년 만의 북한전 승리와 함께 동아시안컵 우승 사냥을 나선다. '이민아'라는 선수로 인해 사람들이 좀 더 여자축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번 대회 결과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러한 관심이 대회가 끝나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