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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힙합듀오 언터쳐블 슬리피가 기상천외한 클럽 목격담을 전했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여심 토크 버라이어티 '마녀사냥'에는 힙합듀오 언터쳐블 슬리피가 출연해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슬리피는 여자들에 대한 의심이 많아진 이유에 대해 "20대 초반 3년 간 클럽에서 DJ, 랩퍼, 바텐더 일을 했었는데, 거기서 이상한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봤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성시경은 "어떤 이상한 사람이 있냐?"고 궁금해 했고, 슬리피는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대시를 한다. 모든 사람들이 남자친구가 있는 걸 아는데도 괜찮은 남자가 있으면 사랑을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슬리피는 이어 "그리고 사람들이 있는 데서 사랑을 한다"고 덧붙였고, 허지웅은 "삽입을 한다고?"라고 경악했다. 이에 슬리피는 "그렇다. 테이블에서"라며 "클럽 룸이 나이트처럼 문이 있고 그런 게 아니잖냐"라며 자신이 이를 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슬리피는 "셋이나 넷이 하는 거를 적극적으로 하려는 분들이 있다. 진짜다 지어낸 거 아니다"라며 "클럽 문화라는 것 자체가 밝은 면도 있지만, 어두운 면은 심각할 정도라고 생각한다"며 씁쓸해 했다.
[사진 = JTBC '마녀사냥'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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