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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채팅 테이텀이 20세기 폭스와 히어로무비 ‘갬빗’ 출연을 최종 확정한 가운데 누가 채닝 테이텀의 상대역을 맡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갬빗’ 여주인공 벨라 캐릭터 후보로 ‘MI5’의 레베카 퍼거슨, 최근 한국에서 개봉한 ‘어느 하녀의 일기’와 올 11월 ‘007 스펙터’의 본드걸로 등장하는 레아 세이두,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모델 출신 배우 에비 리가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고 전했다.
벨라는 아름답고 강력하며 예측 불가능한 캐릭터다. 갬빗과 벨라는 뉴올리온스에서 함께 자랐다. 갬빗은 도둑 길드에서, 벨라는 암살자 길드에서 활약했다.
레베카 퍼거슨은 최근 ‘MI5’에서 뛰어난 액션연기를 펼쳐 ‘갬빗’의 벨라 역으로 급부상했다. 레아 세이두는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이 참석한 스크린 테스트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 ‘갬빗’에 출연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적이 있다.
에비 리는 다크호스다. 그러나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의 ‘네온 데몬’,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의 ‘갓 오브 이집트’의 출연을 앞두고 있는 점이 변수다.
한편 ‘갬빗’은 물건에 에너지를 담아 폭탄으로 만드는 능력을 지닌 엑스맨으로, 카드와 칼을 잘 쓰는 돌연변이다. 엑스맨 중에서 대표적인 악동으로 꼽힌다.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의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갬빗’은 2016년 10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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