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유희관이 9일 잠실 LG전서 정상적으로 선발 등판한다.
유희관은 6일 잠실 넥센전을 앞두고 그라운드에서 러닝을 하다 왼쪽 발목을 다쳤다. 9일 잠실 LG전 선발 등판을 사흘 앞둔 상황서 불의의 부상. 왼쪽 발목은 중앙대 시절 한 차례 다쳤던 부위라 인대가 약화된 상태였다. 유희관은 곧바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경미한 발목 염좌로 판명났다.
그러나 김태형 감독은 7일은 물론, 8일 잠실 LG전 직전까지도 유희관의 9일 잠실 LG전 등판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 어지간해선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게 김 감독의 기본 방침. 그러나 유희관은 이날 경기 전 정상적으로 보행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김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상의 끝에 유희관의 9일 등판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유희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