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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퍼시픽 림2’의 주요 캐릭터가 찰리 데이(뉴튼 가이즐러 박사 역)와 번 고먼(허먼 가틀립 박사 역)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그렇다면 찰리 허냄(롤리 베켓 역)은 어떻게 되는가. 로봇 조종사의 역할이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팬들 사이에서 나왔다. ‘퍼시픽 림’ 팬들이 궁금증이 커지자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입을 열었다.
그는 최근 콜라이더와 인터뷰에서 “찰리 데이의 캐릭터가 중요하긴 하지만, 찰리 허냄도 중요하다”고 말해 속편의 주인공이 1편에 이어 찰리 허냄이 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델 토로 감독은 “1편에서 사망한 캐릭터를 제외하곤, 살아 있었던 대부분의 캐릭터가 속편에 등장하게 되다”고 말했다.
‘퍼시픽 림2’의 배경은 중국이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러시아 로봇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1월 캐나다에서 크랭크 인 하는 이 영화는 2017년 8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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