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몽크 감독, "기성용 부상 심각하지 않다"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서 쓰러진 기성용(26)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완지는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서 첼시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기성용은 전반 41분 오른쪽 다리 근육 부상을 잭 코크와 교체되어 나왔다.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되는 장면이다. 보통 햄스트링은 2~3주 휴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다행히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게리 몽크 감독은 경기 후 사우스웨일스이브닝을 통해 “심각하지 않다. 기성용은 다음 주 뉴캐슬전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몽크 감독은 첼시전 무승부에 대해서도 “90분 동안 훌륭했다. 챔피언을 상대로 우리의 재능을 보여줬다. 2-2 결과에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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