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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서준이 아빠의 노래에 단호한 응을 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 형제가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휘재는 아이들과 함께 머드 축제로 향했고, 아내가 준비한 USB 속 노래를 켰다. USB 속에는 18년 전 자신의 노래 '블레씽 유'(Blessing you)가 담겨있었고 볼펜을 마이크 삼아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아들 서준은 아빠 이휘재에게 "이거 꺼요, 꺼요"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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