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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깜찍한 꽃도령으로 변신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서당에 간 삼둥이와 추사랑, 유토의 모습이 그려졌다.
예절 교육에 앞서 "떠들지 않고 싸우지 않는다. 뛰지 않는다" 등의 1박2일 서당 지침을 받은 다섯 아이들은 한복을 입었다.
삼둥이의 아빠 송일국은 "한복을 너무 작은 걸 준비했다"라며 폭풍성장 아이들의 몸에 너무 딱 맞는 옷에 난감해했다.
삼둥이는 깜찍한 꽃도령으로 변신, 서당 안으로 입성했다. 민국이는 "선생님, 사랑이 누나가 안왔어요"라며 "대한민국만세는 아빠 빠방 타고 왔어요"라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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