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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이 쿠티뉴의 결승골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신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개막전에서 스토크 시티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지난 시즌 최종전에서 당한 1-6 참패를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리버풀은 최전방에 벤테케를 중심으로 쿠티뉴, 랄라나, 아이브가 공격진을 꾸렸다. 이에 맞선 스토크는 디우프, 아펠라이, 아담이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득점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리버풀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문전에서 슈팅 기회를 잡는데 실패했다. 오히려 결정적인 찬스는 스토크가 더 많았다.
0-0으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41분에 갈렸다. 쿠티뉴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은 남은 시간을 잘 지키며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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