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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27.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된 29회 시청률 22.4%에 비해 5.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 지난달 기록한 종전 자체최고 시청률 27.4%에 비해서도 0.1%포인트 올랐다. 이로써 ‘파랑새의 집’은 여러 논란과 아쉬움 속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됐다.
한편 MBC ‘여자를 울려’는 24.2%, ‘여왕의 꽃’은 17.9%를 기록해 ‘파랑새의 집’ 뒤를 이었다.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은 6.1%를 기록해 주말드라마 최하위에 머물렀다.
[KBS 2TV '파랑새의 집' 포스터. 사진 = 숨은그림미디어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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