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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그리스 출신 안드레아스가 산토리니의 유명한 흰색 집들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
안드레아스는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 "유명 관광지인 산토리니에 왜 흰색 집이 많은 지 설명해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안드레아스는 "옛날부터 지중해가 태양빛이 엄청 강했다. 그래서 그 빛을 반사하기 위해 흰색으로 페인트 칠을 하기 시작한 것"이라며 "다른 나라 사람들은 그것이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다른 여행하기 좋은 곳을 추천해주겠다. 바로 나바지오 해변"이라며 "그곳에는 난파된 배가 있다. 그리고 바다 색깔도 투명하다. 200미터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베이스 점프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작 안드레아스 본인은 나바지오 해변에 간 적이 없다면서 "나중에 아내와 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드레아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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