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암살' 최동훈 감독이 천만 관객을 눈앞에 둔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YTN '호준석의 뉴스인'에서는 '암살'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출연했다.
최동훈 감독은 "천만을 눈앞에 둔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다른 분들의 생각은 기뻐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차분하다"라며 "내 자신도 실감이 안난다"고 말했다.
이어 "재밌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울컥 했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더라"라며 "손익분기점이 높아서 부담감이 셌다. 영화를 정말 잘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영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암살'은 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등이 출연했다.
['암살' 최동훈 감독. 사진 = YT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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