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신' 김정훈 "수학 잘하는 꿀팁? 정도는 없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수학의 신(神)' 가수 김정훈이 수학을 잘하는 법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기자간담회가 1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 중 "수학을 잘하는 꿀팁이 있냐?"는 질문에, 김정훈은 "꿀팁은 없는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김정훈은 "아마 지금 공부하는 아이들은 모두 각자가 문제를 푸는 방식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 수학 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에 있어서 중여한 것은 각자의 방법을 잘 찾아서 노력을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공부를 한 게 오래 되어서 뇌가 녹이 슬었다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다. 그럼에도 이틀, 사흘이라도 촬영을 위해 노력 하니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 늘 하는 말이지만 수학에 정도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룹 MIB 멤버 강남과 가수 김정훈이 고정 출연 중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연예인들이 고등학교로 돌아가 학교에서 실제 학생들과 똑같은 일과를 보내는 과정을 통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어가는 모습을 그려가고 있는 세대공감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월 12일 첫 방송 이후 1주년을 맞이한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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