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홈런 부문 1위 박병호(넥센·29)가 또 홈런을 쳤다.
박병호는 12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시즌 11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출전, 1회말 첫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4경기 연속 홈런.
풀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이태양의 138km 직구를 받아친 박병호의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비거리 125m짜리 시즌 41호 홈런. 전날(11일) 경기까지 포함해 3연타석 홈런이다.
박병호는 전날 목동 NC전에서 5회말 우중월 투런, 8회말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박병호가 3연타석 홈런을 친 것은 개인 통산 2번째다.
[넥센 박병호가 12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말 2사 솔로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 = 목동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