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호주 전지훈련 중인 여자농구대표팀이 호주와의 평가전서 패배했다.
여자농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서 67-78로 졌다. 위성우호는 지난 5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지난 10일 호주 프로팀과 첫 평가전서 승리했고, 이날 호주 대표팀에 패배했다.
위성우호는 8월 28일 중국 우한에서 개막하는 2015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를 준비 중이다. 아시아선수권서 최강전력을 꾸린 일본, 세대교체를 마친 중국을 상대하기 위해 더욱 강한 세계랭킹 2위의 호주와 맞붙어 깨졌다. 승패를 떠나서 매우 의미 있는 경험. 대표팀은 한 차원 높은 높이와 테크닉을 몸으로 절감하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사용할 전략을 마련하면 된다.
위성우호는 호주와의 평가전을 한 차례 더 치른 뒤 15일 귀국길에 오른다.
[여자농구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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