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산 기자] kt wiz 김상현이 연타석포로 시즌 20호 홈런을 장식했다. 2010년 이후 5년 만이다.
김상현은 1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팀이 0-10으로 뒤진 2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한화 선발 송창식을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자신의 시즌 19호 아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김상현은 2-12로 뒤진 5회말 3번째 타석에서도 송창식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작렬, 시즌 20호 홈런에 도달했다. 연타석포로 2010년 21홈런 이후 5년 만에 한 시즌 20홈런에 도달한 김상현이다.
[김상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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