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오재원이 8월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오재원(두산 베어스)은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우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첫 세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오재원은 팀이 2-10으로 뒤진 8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KIA 구원투수 홍건희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7월 26일 NC전 이후 처음 터진 시즌 11호 홈런.
두산은 오재원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8회초 현재 3-10으로 크게 뒤져 있다.
[두산 오재원.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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