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임수향 "스킨십 중 키스가 제일 좋아. 행복해"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임수향이 스킨십 중 키스가 제일 좋다고 고백했다.

1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여심 토크 버라이어티 '마녀사냥'에는 그룹 룰라 이상민,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성규, 배우 임수향, 유소영이 출연해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임수향은 "어떤 스타일의 키스를 좋아하냐?"는 성시경의 물음에 "나는 키스하는 것을 좋아한다. 모든 종류의 스킨십 중 키스가 제일 좋다. 여자들은 보통 키스하는데서 제일 많이 행복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에 성시경은 "행복감만 느끼냐?"고 물었고, 임수향은 "뭐든"이라고 답하며 "많은 종류의 행복이 있잖냐"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들은 다른 것 보다 로맨틱한 거에 되게 많이 행복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임수향은 또 "혀로 체리 꼭지 묶으면 키스 잘 한다고 해서 예전에 연습해본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꼭지가 짧아서 한번 묶기도 정말 힘든데 했다. 그래서 '나 키스 잘하나?'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마녀사냥'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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