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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개그우먼 정준하가 아내의 요리 실력을 폭로했다.
1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20시즌 특별판 '정글의 법칙-히든킹덤'에서는 브루나이 해골섬에서 생존활동을 마친 20기 전반전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새우 묵은지 사구수제비를 만들었다. 이에 정진운은 "요리를 언제부터 시작했냐?"고 물었고, 정준하는 "요리학원 다닌 지 3년 넘었지"라고 답했다.
정준하는 이어 "결혼하면서 요리학원 다닌 거야. 먹고 살려고. 아내가 요리를 못해..."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정글의 법칙-히든킹덤'은 전후반 생존으로 그려지며, 전반전 생존에는 김병만, 샘해밍턴, 정진운, 정준하, 심형탁, 도상우, 남규리, 전효성.
후반전 생존에는 류담, 이태곤, 하하, 미노, 찬열, 서효림이 출연한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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