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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서지안이 국악인 남상일을 꺾고 1승을 획득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명곡'은 '슈퍼루키 쟁탈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남상일은 고 김정호의 '하얀나비'를 불렀다. 국악 버전을 다시 태어난 '하얀나비'는 그만의 독특한 색을 입었다. 국악 버전으로 새롭게 태어난 '하얀나비'는 묘하게 원곡과 잘 어우러졌다.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서지안은 과거 서러웠던 날들을 위로해 줬던 가수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선택해 자신만의 음색으로 소화 했다. 서지안은 허스키하면서도 폭발하는 고음 처리로 무대를 압도했다. 원곡이 생각 나지 않을 정도의 편곡으로 색다른 무대를 꾸며냈다.
결과는 393표를 획득한 서진안에게 1승이 돌아갔다.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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