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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황치열이 그룹 세발까마귀를 제치고 3연승을 거머쥐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명곡'은 '슈퍼루키 쟁탈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세발까마귀는 가수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선택했다. 메탈 사운드에 래핑, 비트박스가 더해진 '담배가게 아가씨'는 완전히 다른 색깔의 옷을 입고 무대 위를 춤췄다. 완벽히 세발까마귀의 느낌으로 편곡된 이 곡은 2015년 버전으로 완벽하게 해석됐다.
앞서 세 번째 주자로 무대에 오른 황치열은 가수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네가 있을 뿐'을 불렀다. 미성과 감성이 돋보이는 신승훈의 매력과는 다르게 황치열은 자신만의 매력으로 곡을 소화했다. 황치열은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로 감정을 토해내 관객들에게 감동을 끼쳤다. 곡 말미 열창하는 황치열의 모습은 무대를 압도했다.
명곡판정단은 430점의 황치열을 선택, 3연승을 이어갔다.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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