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이언맨’ 1,2편의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 ‘정글북’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15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는 D23 엑스포에서 공개된 ‘정글북’ 포스터는 밀림의 맹수와 눈을 마주보고 있는 모글리의 모습이 담겼다.
관객들은 ‘정글북’에서 곰 역할을 맡은 빌 머레이의 목소리 연기를 듣고 환호를 보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모글리 역에 발탁된 닐 세티는 “지금까지 한 번도 디즈니랜드와 엑스포에 가본 적이 없었는데, 너무 재미있고 압도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화 촬영은 미친 짓 같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글북’은 디즈니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의 실사버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정글 동물들의 목소리 연기는 빌 머레이 외에도 스칼렛 요한슨,벤 킹슬리, 크리스토퍼 월큰 등이 맡았다.
2016년 4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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