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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요조가 분노를 억제하지 못하는 청중을 위해 신개념 분노 해소법을 제안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서는 개그우먼 안영미, 사회과학자 최진기,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가수 요조가 '분노'를 주제로 300여 명의 청중과 대화를 나눈다.
주제는 '착한 사람 콤플렉스' 극복 방법. 한 청중은 "주위에서 좋은 사람이라고 하니까 나도 모르게 그 틀에 갇혀 생활하게 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MC 김제동은 "나도 '착한 사람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감했다.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는 "호의가 반복되면 관행이 된다"라며, "무조건 참지 말고 분노할 땐 분노해야한다"고 조언했다.
한 청중은 "운전 중에 트럭이 끼어들면 깜박이를 켜거나 못 끼어들게 한다"라며 순간의 분노를 참지 못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함께 온 가족들은 혹시나 있을 사고를 걱정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요조는 분노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과일 욕'을 추천했다. 요조는 "포도알, 저걸 다 뜯어서 씨까지 씹어버릴까 보다"라며 욕인 듯 아닌 욕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운전 중 분노를 억제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해결법을 제시했다.
요조만의 분노 해소 방법은 16일 오후 9시 45분 '김제동의 톡투유'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요조. 사진 = JTBC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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