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호가 3경기만에 홈런을 쳤다.
소프트뱅크 이대호는 1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세이부와의 홈 경기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는 0-0이던 1회말 2사 2루 상황서 첫 타석에 등장, 세이부 선발투수 다카하시 코나를 상대로 풀카운트서 6구를 공략, 우월 투런포를 쳐냈다. 시즌 26호.
이대호의 홈런은 13일 오릭스전 이후 3경기만에 터졌다. 아울러 이 홈런으로 자신의 일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4개만 보태면 2012년 일본 진출 후 처음으로 30홈런 고지를 정복한다.
이대호는 3회말에도 2사 1,2루 상황서 중월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소프트뱅크는 4회초 현재 세이부에 4-0 리드.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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