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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진 기자] 가수 에이핑크 윤보미가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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