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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김진성 기자] "트랩수비 타이밍이 늦었다."
KGC는 16일 KCC와의 프로아마최강전 1회전서 완패했다. 높이의 중심 오세근, 수비 중심 양희종에 강병현마저 부상으로 결장했다. 경기 막판 찰스로드마저 5반칙 퇴장하면서 전력이 급격히 약화됐다. 또 다른 외국인선수는 부상으로 교체해야 하는 상황. 국가대표팀에서 박찬희와 이정현이 긴급 가세했지만, 안드레 에미트, 리카르도 포웰, 하승진, 김태술이 버틴 KCC를 이길 방법이 없었다.
김승기 감독대행은 "워낙 우리 가드들이 작아서 상대 앞선을 막기가 쉽지 않았다. 트랩 수비를 가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트랩을 시도했지만, 타이밍이 느려서 에미트에게 점수를 많이 줬다"라고 했다. 이어 "단신 외국인선수는 다음주에 들어온다. 오세근, 양희종은 9월 12일(정규시즌 개막전)에 맞추고 있다. 희종이는 될 것 같은데 세근이는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 세근이 생각은 12일에 맞춰서 게임을 하겠다고 하는데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다"라고 했다.
이날 시도한 각종 수비전술은 좀 더 가다듬어야 한다. 김 대행은 "연습 겸 해봤다. 타이밍을 잘 맞추면 괜찮은 수비가 될 수도 있다. 아직 안 맞는 부분이 많이 있다. 정리를 좀 하면 될 것 같다. 멤버가 달리니 그런 식으로 한 것이었다. 좀 역부족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감독 자리 쉽지 않네요"라며 데뷔전 패배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승기 감독대행. 사진 = 잠실학생체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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