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이적생' 오정복(KT)이 친정팀을 상대로 아치를 그렸다.
오정복은 1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2회초 3점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2사 2,3루 찬스에 등장한 오정복은 이민호의 7구째를 타격해 좌월 3점홈런을 폭발했다. 비거리는 105m. 오정복의 시즌 3호 홈런. KT는 이 홈런으로 5-0 리드를 잡았다.
[오정복.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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