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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7⅓이닝 8K' 로저스 3승 무산, 하지만 그는 괴물이었다

시간2015-08-16 21:05:28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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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의 3승은 무산됐다. 하지만 그는 괴물이었다. 삼성 타선을 잠재우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불운이 아쉬웠을 뿐이다.

로저스는 16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 7⅓이닝 동안 5피안타 6사사구 8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계투진의 동점 허용, 팀의 4-6 패배로 웃지 못한 로저스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0.50에서 1.78(25이닝 5자책)로 올라갔다.

로저스는 이날 전까지 올 시즌 2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0.50을 기록했다. 완투승과 완봉승을 차례로 따냈고, 18이닝 동안 단 한 점만 내줬다. 삼진은 무려 14개였다. 하지만 이전에 상대한 LG 트윈스와 kt wiz는 삼성과 견줘 다소 약한 상대였다. 삼성은 이날 전까지 팀 타율(0.299)과 득점(644점), 타점(616점) 2위, 홈런(130개) 3위에 올라 있었다. 많은 이들이 "로저스가 삼성을 상대로 어떻게 던지는지 봐야 한다"고 말한 이유.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로저스는 삼성을 상대로도 거침없었다. 1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을 초구 유격수 땅볼 처리했고, 박해민을 헛스윙 삼진, 야마이코 나바로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출발이 순조로웠다.

2회가 살짝 아쉬웠다. 2회말 1사 후 박석민에게 볼넷, 채태인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해 1사 2, 3루 위기에 봉착했다. 후속타자 박한이의 유격수 땅볼에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첫 실점했다. 하지만 계속된 2사 3루 상황에서 이지영을 3루수 땅볼로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3회말 선두타자 김상수와 구자욱을 나란히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김상수는 143km, 구자욱은 128km 커브로 요리했다. 박해민의 볼넷에 이은 도루로 또 한 번 득점권에 주자를 보냈다. 하지만 나바로를 2루수 땅볼로 잡아 이닝을 마쳤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 최형우에 안타를 맞았으나 박석민의 삼진과 동시에 포수 조인성의 도루저지로 단숨에 2아웃을 잡았고, 채태인도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박석민과 채태인 모두 슬라이더로 요리했다.

팀이 4-1 리드를 잡은 5회말. 로저스가 실점을 막는 게 중요했다. 기대대로 무척 깔끔했다. 선두타자 박한이를 125km 커브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고, 이지영을 좌익수 뜬공, 김상수는 유격수 땅볼로 잡아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6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을 123km 커브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로저스. 박해민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재빠른 견제로 주자를 지웠다. 유격수 강경학의 실책으로 나바로를 내보냈으나 최형우를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실책을 저지른 강경학이 호수비로 결자해지했다. 6회까지 투구수는 89개.

7회말. 선두타자 박석민을 몸에 맞는 볼, 박찬도를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1, 2루 위기에 봉착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박한이의 땅볼 타구에 선행주자 2명을 모두 잡아냈다. 3루수 신성현이 타구를 잡아 베이스를 밟고, 2루에 던져 1루 주자까지 아웃 처리했다. 곧이어 이지영은 몸쪽 슬라이더로 루킹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손쉽게 위기에서 벗어난 로저스는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8회말 선두타자 김상수에 안타를 맞았으나 포수 조인성의 도루 저지로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이후가 문제. 구자욱에 볼넷, 박해민에 안타를 맞아 1사 1, 3루 위기에 몰렸고, 나바로의 우전 적시타로 2점째를 허용했다. 투구수가 무려 123개까지 불어났다. 결국 주자 2명을 남기고 권혁에게 바통을 넘겼다. 여기까지만 해도 로저스의 퀄리티스타트를 의심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권혁이 최형우를 볼넷으로 내보내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흥련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았으나 박찬도에 밀어내기 볼넷, 박한이와 이지영에 적시타를 연달아 허용했다. 이 과정에서 로저스의 실점은 4점까지 늘어났고, 팀도 4-6으로 역전당했다. 한화는 9회초 추격전에도 불구하고 5-6 패배, 4연패에 빠졌다.

하지만 로저스는 덤덤했다. 팀 패배를 더 아쉬워했다. 역전 허용 당시 잠시 아쉬워했을뿐 곧바로 박수를 치며 동료들을 격려했다. "이런 외국인 선수가 없었다.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는 한 한화 선수의 말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무엇보다 투구 내용 자체는 좋았다. 8회말 121구째(152km), 122구째(154km)에도 150km 넘는 강속구를 쉽게 뿌렸다. 괜히 메이저리그 클래스가 아니었다. 비록 3승에는 실패했지만 괴물 투수임을 증명하는 데는 아무 무리가 없었다.

[에스밀 로저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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